사주 잘보는곳

사 주

[사주]란 무엇인가?

“사주를 연구하는 명리학은 한 인간이 지구에 아기로 태어나는 시점에, 태양과 달, 태양계 행성들의 배치와 우주 에너지의 영향력을 받아 결정된 사주로부터 인간의 운명을 유추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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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四柱)란 년주(年柱) 월주(月柱) 일주(日柱) 시주(時柱)로 이루어진 네 개의 기둥(柱)을 말하는데, 각각의 기둥을 구성하는 위의 글자를 천간(天干)이라 하고 아래의 글자를 지지(地支)라고 합니다. 이렇게 각 기둥마다 위 아래로 두 글자씩 총 여덟 글자로 이루어 지는데 이를 8글자 즉, 팔자(八字)라고 하며 사주와 팔자를 줄여서 흔히 사주팔자(四柱八字)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주는 숙명이 아닌 내 삶의 지도

1. 사주와 운명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사주를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어진 숙명적인 운명(運命)에 비유합니다. 그러나 명리학을 연구한 사람들은 숙명이 아니라 명(命)과 운세(運勢)로 설명합니다. 즉 명(命)이란 일종의 가능성이고, 운(運)이란 변화하는 에너지의 흐름 즉, 운세(運勢)를 말하는 것입니다.

2. 운명이란 무엇인가?

명균관에서 설명하는 운명이란, 우리 각자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난 도화지에 비유합니다. 이 도화지에는 처음부터 이미 연하게 스케치 된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이는 우리의 잠재적인 운명을 상징합니다.

예컨대, 과수원이 스케치 된 도화지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그는 과일나무를 가꾸는 일에 소질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자신의 적성과 노력에 따라 그의 삶은 과수원의 풍경을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채색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과수원을 가꾸는 일이 적성에 잘 맞을 것이고, 햇살 아래에서 나무를 가꾸며 계절의 변화와 함께 과일이 익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큰 만족감을 느낄 것입니다.

그의 노력은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지며, 그의 삶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평온하게 흘러갈 것입니다. 그렇게 그는 과수원이 스케치 되어있는 도화지에 수월하게 아름다운 그림을 채색하여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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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명은 절대적인가?

하지만, 만약 그의 꿈이 연예인이 되어 화려한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라면, 그의 도화지는 새로운 형태로 변모해야 합니다.  이는 마치 백지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은 과정으로, 그는 기존의 과수원 스케치를 지우고 무대 위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끊임없는 연습과 오디션을 통해 새로 자신의 꿈을 그려가야 합니다.

불빛이 화려한 무대, 열광하는 관객들의 함성, 그리고 카메라의 플래시가 그의 새로운 그림의 일부가 됩니다. 그의 노력은 결국 빛을 발하며,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캔버스를 채워 나갈 것입니다.

그렇게 무대 위에서 빛나는 자신의 모습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과수원 스케치를 지우고 새로운 밑그림을 그려야 하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이미 연예인 스케치가 되어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힘이 들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그의 의지와 노력으로 원하는 그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운명은 변하지 않고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 의지와 선택에 따라 노력으로 변화하고 개척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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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유의지와 운명

1. 자유의지와 선택

우리 인간은 모두 자유 의지를 가지고 태어나며, 그 자유 의지로 선택을 하며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바꿀 수 있는 존재들 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주 명리학은 우리에게 “운명이란 단순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적극적으로 창조해 나가야 할 작품임을 일깨워줍니다.

2. 운명은 잠재력과 가능성이다.

사주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운명의 도화지 즉, 잠재력과 가능성이 그려진 도화지이며, 인생의 그림을 어떻게 그려 나갈지에 대한 선택은 우리 인간의 자유의지에서 나옵니다.

그것은 우리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필요한 도구이며,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안내하는 나침반과도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부여 받은 고유한 설계도와 같습니다. 이 설계도에는 우리의 성격, 가치관, 그리고 인생의 큰 그림이 미리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설계도는 단지 지침일 뿐, 우리의 삶을 획일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정원에 심은 씨앗과도 같습니다. 씨앗은 각기 다른 꽃을 피우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어떤 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꽃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이것은 우리 안에 내재된 씨앗, 즉 잠재력을 나타냅니다. 이 씨앗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것입니다.

사주는 우리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야 하는 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스스로 노력하고, 선택하며, 책임을 져야 합니다. 사주는 우리의 삶을 안내하지만,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사주는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마치 밤하늘의 별들이 각기 다른 빛을 내뿜는 것처럼, 우리 안에도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꽃 피우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는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사이트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